생일 기념 파인다이닝 "쵸이닷"

생일 축하합니당~~ 생일축하합니당~~

셀프 축하,,ㅎ,,,

생일 기념해서 똥개가 파인다이닝을 예약했다고 했따

서민인 나는 넘나,,ㅇㅅㅇ,, 두근댔던,,, 처음가보기때문에 부자체험 하는 서민처럼 보일까봐 두려웠다(이미 들킨듯)

 

최현석 셰프님이 한다는 걸로 유명한 쵸이닷은 예약하기가 쉽지는 않았다고 한다,,!! 새로고침 필수,,!!

넘 비쌍 ><

여기는 살짝 테마가 해산물이라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곳을 선택하는게 나을듯!

위치는 요기!

우선 가면, 가죽통이 있는데 거기에서 메뉴판을 꺼내본다(뭔가,, 사진찍기 민망했음,, 침착해 밍구..! 하면서 안찍음,,ㅠㅠ)

메뉴는 메인에서 하나 디저트를 하나 인당 하나씩 고를 수 있었다!

 

최현석 셰프는 수미상관을 좋아해서 처음과 끝이 같게 마무리된다

식사시간은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ㅇㅅㅇ

여기부터는 나온 순서대로 써보겠당

 

생선타르트/부라타치즈/나물타르트

나물타르트는 맛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놀랐음..

플레인/흑임자/허니/트러플 버터

빵이랑 같이 먹는데 그냥 먹어도 진짜 맛있었음. 버터는 진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가챠 조림

똥개는 문어가 나오고 나는 소가(돌문어, 가리비, 새우, 소 중에 하나라고 함) 나왔다. 열면 띠부띠부도 있다!! 가챠조림은 진짜 뭐랄까 신박했음ㅋㅋㅋㅋ 소는 괜찮았는데 문어는 너무 짯음ㅠㅠ 내꺼 소걸려서 다행;;

갑자기 분위기 사진찍고 싶었음

 

유자소스를 얹은 장어튀김

유자소스가 저 거품인데, 유자향이 진했다..! 평소에 데리야끼랑만 먹던 나는 넘나,,새로웠던 부분

무조림, 캐비어

플레이팅이 너무 너무 이뻤던 무조림. 뭔가,., 무조림이라해서 식재료는 정말 별거아닌데, 이렇게 이쁘게 만들어서 깜짝놀랐다. 바깥은 무조림이고 안에 노란색은 계란이다. 숫가락에 있는건 캐비언데 짰음(진짜 나는 서민 그자체인듯;;)

라비올리

랍스터, 샤프론, 궁채나물을 넣어 만든 라비올린데, 개인적으로 너무 먹기 힘들어서 그냥 다 안먹고 넘겼던 음식이다. 특히 저 밀가루 만두피같은게,, 너무 별로였음..ㅇㅅㅇ.. 내가 진짜 음식에 대해 뭘 모르나보다;; 

쵸이닷C

메인 메뉴로 넘어가기 전에 주는 상큼한 클렌저다. 새콤달콤했음. 이런 정성들이 너무 귀엽다

농어요리

조개와 함께 만들어졌다. 비리지 않고 꽤 괜찮은 생선요리였다. 진짜 여기는 이쁘게 잘만든다. 직원분이 사진찍을 시간도 주고 설명해주심ㅋㅋㅋ

 

메인요리:양갈비

원래는 양갈비를 냄새때문에 안좋아해서 한우로 먹을까했지만, 그래도 고오급 요리는 다르겠지 싶어서 그냥 이걸로 먹었다. 꽤 괜찮았고 다 싹싹 긁어 먹었따~!! 

아무래도 코스 요리 특성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보니 배가 천천히 차고 차곡차곡 차서 좋았다.

마지막은 정말이쁜 디저트들

생일이라고하고 예약을 했더니 생일 케이크를 가져다 주셨다. 히히 정말 좋은날..! 저 반지는 특히 빨간 부분이 새콤하고 맛있었음

마지막은 수미상관

중간꺼는 기억안나고 왼쪽은 치즈 오른쪽은 녹차였음

 

식당에서 나와서 갤러리아 걷는데, 언제 여기를 걸어다니며 쇼핑을 할수있을까란 생각에 좀 침울해졌지만 꽤나 괜찮은 경험이엇다~~ 다음에는 한식 파인다이닝 가려고 계획중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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