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밍9밍9/당나귀 귀 모음집11

6월 7일 밤에 작은 생각 요즘 정말 날씨가 더웠다. 목이 말라서 물을 먹다가 갑자기 니생각이 났다. 급하게 달려가니 그대로 잘있어주었다. 아마 일주일전에 널 생각했던 것 같다. 널 생각하는걸 메모해두려다 접었다. 메모는 의무가 되니까. 메모를 하지않았으니 난 널 생각해야한다. 계속 관심가져야한다. 널 오래보려면 2021. 6. 7.
3월 3일의 생각 알맞다고 해야하나. 나는 아마 금요일까지 깊게 생각하되 그 생각을 쨈처럼 넓게 펴지는 못할것이다. 걱정은 되지만 차선책을 두고싶지않다. 차선책을 생각하는 내가 비참하고, 사실 차선책을 하고있을 내가 낭떠러지에 있는것 같기때문이다. 몇분은 희망으로 가득차다 몇시간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실 결과는 정해져있다. 버스를 내가 운전할 수는 없기때문이다. 나는 목적지가 정해진 버스에 타서 그 버스가 다른 목적지에 서주길 기다리는 것일까 아님 그 목적지가 내 몫임을 알지못하고 불안해하는 것일까. 다 알맞게 떨어졌다. 방계약이 곧 끝나는 것, 집 값이 싸서 행복했던 것, 차를 몰 준비를 했던 것, 다른 교육, 붙을 것 같던 회사모두 떨어진것, 모두 이를 위한것이었음을 알게해줬다. 나는 과연 절망을 넘어설 수 있을까... 2021. 3. 10.
기억에 남는_2 요즘 솔직해서 독특하게 다가오는 만화가 있다. 가끔 머리에 탁 박히는 말이 나오는 만화인데 기억에 남아서 글을 남긴다.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이해하고 싶어질때 그것을 관심이라 부른다" 2020. 6. 19.
가고 오지 않는 사람 지하철 타려고 하다가 본 시인데 보고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었다. 정말 맞는 말인데 잊고있던 사실이다. 김남조 시인 너무 멋있으셔> 2020. 6. 11.
다짐_3 3 1. 엄마 아빠가 나를 정말 사랑하는 것 2. 잠을 잘 자는 것 3. 장이 건강한 것 이 세가지를 다 가진 것만으로, 요즘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생각해보면, 심각하게 우울감이 왔던 때, 누군가가 이유 없이 나를 미워 할때, 전부 내가 딛고 일어 날 수 있었던건 내가 정말 사랑 받았기 때문인거 같다. 내가 아파하면 나보다 더 힘들어 하는 엄마아빠(가끔 친오빠도 꽤 슬퍼해준다)가 있었고 어떻게든 해결해 주고 싶어했다. 불면증, 변비 등은 요즘 내 나이대의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인데 그런것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 항상 감사하고 지내자 밍구야 2020. 6. 9.
엄마랑 한 카톡 모아보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옷인지 모르는 엄맠ㅋㅋㅋ 봉사 가서 경운기 몰게된거 자랑했는뎅,,ㅎㅎ 이모티콘이 좀 다른 이모티콘보다 작은건데ㅎㅎㅎ 엄마 너무 귀여워,,ㅎㅎ 엄마 사댱행♡ 카카오톡 캡처, 엄마랑 카톡, 가족이랑 카톡, 엄마 너무 귀여워, 웃긴 카톡 2020. 6. 9.
다짐_2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씩 감정은 롤러코스터를 탄다.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살려달라가 애원하다가도 대담하게 이정도 쯤이야 하며 해낸다. 어쩔땐 디지털 신호처럼 중간도 없이 1과 0만 자꾸 반복한다. 지친다. 이러한 감정에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해결하는 정답은 비슷하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 지금 나의 상태에서 벗어나는 해결법을 주기보단 자신을 알고 보살피라는 것. 지금 내가 너무 신난다면 같이 신나서 행복해 해주고 지금 내가 슬퍼 너무 아프다면 나를 기꺼이 가엾어 해주는 것. 나만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다. 사랑해 정말로 2020. 4. 28.
내가 우울함에서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것들 남들에겐 전혀 길지 않았을 수 있지만, 나한테 한 해외 생활은 꽤나 우울감을 줬다. 안맞는 음식, 문화 등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사람'이었다. 꽤 맞지 않은 사람이 있었는데, 같이 살기까지 해야해서, 내가 온전히 쉴수있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 가장 컸다. 게다가 자꾸 나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하니 우울감은 더더욱 박차를 가했고, 딱히 처방을 받진 않았지만(가볍게 여겼기보단 병원에 간다는 것자체가 너무 꺼려졌다) 아마 그때 나는 우울증이 아니었을까 본론은 내가 어떻게 우울감에서 빠져 나왔을까 이다. 1. 가만히 있는 시간을 없앴다. 학교 생활은 도저히 힘들 것같아서 휴학했지만, 집에 가만히 있다가는 우울감이 나를 잡아 먹을 것 같았다. 봉사를 신청하고, 돈이 필요하지 않더라고 매일 알바를 .. 2020. 3. 24.
가만히 생각하면_1 가끔은 둘의 문제라도 혼자 해결해야 할때가 있따 둘의 갈등이 나와 나의 갈등의 원인이 될때가 있다 2020. 3. 1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