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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다고 해야하나.
나는 아마 금요일까지 깊게 생각하되 그 생각을 쨈처럼 넓게 펴지는 못할것이다.
걱정은 되지만 차선책을 두고싶지않다.
차선책을 생각하는 내가 비참하고, 사실 차선책을 하고있을 내가 낭떠러지에 있는것 같기때문이다.
몇분은 희망으로 가득차다 몇시간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사실 결과는 정해져있다.
버스를 내가 운전할 수는 없기때문이다.
나는 목적지가 정해진 버스에 타서 그 버스가 다른 목적지에 서주길 기다리는 것일까 아님 그 목적지가 내 몫임을 알지못하고 불안해하는 것일까.
다 알맞게 떨어졌다.
방계약이 곧 끝나는 것, 집 값이 싸서 행복했던 것, 차를 몰 준비를 했던 것, 다른 교육, 붙을 것 같던 회사모두 떨어진것, 모두 이를 위한것이었음을 알게해줬다.
나는 과연 절망을 넘어설 수 있을까. 아니 받아들일수나 있을까. 내가 적격자가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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