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게 되면서 나는 제약이나 화장품 분야의 품질관리를 하고 싶었다.
나는 제약, 바이오 분야의 품질관리에서 갖고있으면 좋을 스펙인 실험실 경험이나 기기분석 경험이 부족했다.
실험실 경험은 있지만, 기기분석을 다룬 곳이 아니었기때문에 자소서를 써봐도 부족함이 느껴져서 교육을 이수하고 싶었다.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다른 교육과 다르게 자소서, 이력서를 내고 1차를 통과하면 면접이라는 2차 전형을 통과해야 교육생으로 선정이 됐다. 누군가는 이 면접 후기가 필요할 것 같아 써본다!
[2021년도 2월에 진행된 면접]
0. 질문 이전에 ppt로 자기소개를 준비해 5분동안 발표를 했다.
--> 보통 1분 자기소개나 이런 자기소개 시간동안 대부분의 면접관들은 이 것을 듣고있지 않고 내가 제출한 서류를 파악하고 물어볼 질문을 준비한다. (모두가 그런건 아님) 그러므로 너무 못하지만 않으면 됨
1. 어떤경로로 이 프로그램을 알게되었는가?
--> 대답을 너무 바보같이 해서 어떻게 대답했는지 비밀,,,
2.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가되는 프로그램인지 확인했는가
---> 확인했습니다.
3. 거주지가 서울인데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
--> 미리 보통 교육생들이 어떻게 하는지 전화로 물어본 결과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게스트 하우스를 구해 거주할 예정입니다
4. 이 프로그램은 학교수업이랑 다르게 팀플레이가 많은 수업이다. 팀플레이에서 너의 역할을 무엇으로 맡고싶나?
--> 대부분 리더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조원의 역할에 도움을 주고 관리하는 역할을 좋아한다.
5. 지원자가 많은데 포부를 말해라
--> 대답을 너무 바보같이 해서 어떻게 대답했는지 비밀,,,
6. 갈등이생기면 어떻게 해결을 하는가?
-->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대화로 풀어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또한 내가 한 잘못에 대해 자존심을 세우지않고 먼저 사과하여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한다.
7. 취업준비를 얼마나 해보았는가? 뭐때문에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가?
본래 석사를 준비하고 있었던 터라 준비기간이 길지 않다. gc녹십자를 지원했으나 경력직을 우대했고 한명만 뽑는 공고라 떨어진것같다.
[면접후기]
결과: 불합격
대답을 한 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대답이 짧다. 면접을 해본 경험이 없어서 처음으로 면접 경험을 갖게된 것인데 너무 떨었을뿐만 아니라 나 혼자 '저 분들은 시간이 없어 빨리 대답해드리자'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말해보자면 원하지 않는 회사라도 면접은 꼭 가는걸 추천한다. 정말 너무 좋은 경험을 할 수있다.
교훈: 면접질문이 있으면 시간이 걸려도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두괄식으로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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